kjm2

(76)교육법의 이론과 정신(1);교육과 학교와 교화및 인재등의 개념과 그 의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3 12:03 조회1,394회 댓글0건

본문

21세기 한국법문화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한국전통법문화의 강좌
한국전통법의 정신과 법체계(76)
-조선왕조의 교육법의 이론과 정신(1);교육과 학교와 교화및 인재등의 개념과 그 의의.
동국대학교경 주캠퍼스 법정대 법학과 교수 김  재  문                             
          (http://wwwk.dongguk.ac.kr/~kjm)
/////////////////////////////////////////////////////////////////////////////////////

一.서설
이번호에서는 날로 달로 국제화 시대에 외국과의 경쟁이 심화되어 배우는 교육도 외국것을 많이 배우면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어 유학비용이 점점 늘어난다는 기사를 본것이 생각나고,대학입시와 고교평준화등을 통한 정부와 대학간에 의견이 없지않는 점도 감안하여 조선왕조의 교육에 관한 법제와 그 정신과 이론을 실록을 통해서 우선 그 개념과 의의만을 소개하는 것을 통해서라도,조상들의 지혜를 조금이라도 본 받을 것이 있는 지 살펴보기로 한다.그래서 조선왕조의 실록상에 간단하게 교육의 정의와(30건),.학교에 관한 정의 (47회).교육이 도덕성을 본받게 한다는 교화(4건;27회).그리고 교육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므로 인재에 관한 실록기사 (13건)등을 간단하게 먼저 소개하기로 한다.

二.교육이란

一).공교육.사교육
........................
.............................
五.餘語

이상으로서 조선왕조의 교육과 학교와 교화와 인재에 관한 정의및 그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이는 앞으로 교육법의 이론과 정신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우선 정의만을 소개해본것이다.다시한번 요약된 그 내용을 뫃아보면,
교육에는 일반국민을 위한 공교육.사교육이 일찍부터 있었고,세자와 제왕을 위한 교육이 있으며,세자교육은 조기교육을 통해 국가와 백성들의 안위를 보호하려는 목적이었고,임금에게는 어질고 지혜롭고 재능있는 신하들의 건의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임금을 교육하는 방법임을 알 수 있기에 소개하였다.


교육이란,공교육.사교육의 의미를 보면,1).사역원(司譯院)을 설치하고 중국말을 익히며,2).교육은 제왕이 정치하는 큰 근본이며,3).국가에서 사학을 건립하여 상·서·당·숙(庠序黨塾)의 제도를 모방하고 있으니, 교육을 베푸는 뜻이 실로 범연한 것이 아니고,4).학교교육은 임금이 성의를 극진히 하여, 몸으로 실천하고 마음으로 체득해고 학령을 약간 수정하고-서적을 내려주셔서-어질고 재능있는 선비를 길러 장차 나라을 위해 쓸려는 목적이었다.5).임금도 소학을 5회 숙독하며 궁궐과 수도로부터 시골 마을까지 가르쳤으며, 6).음악교육은 시를 통하고,.7).오교(오륜)가 가장 큰 교육이었다.


세자및 제왕교육(건의문)중에 먼저 세자교육을 살펴보면,세자를 위한 조기교육및 임금에 대한 신하들의 건의를 통한 제왕교육을 간단히 보면,1).주나라 교육은 아동교육이 우선이며,-세자는 훌륭한 사람을 친하고 학문을 강론하고 밤낮 부지런히 태만하지 말도록 하고,.2).세자의 조기교육은 종묘 사직과 백성의 앞날을 위해- 태자의 교양을 교육함이 중요하여-보.부.사의 삼공이 가르치고-바른일만 보고 바른 말만듣고 바른 도리만 행하도록 정직한 사람과 검소하게 생활하도록 하였다.3).7세의 왕세자의 조기 교육으로 효경을 통달하고-성리를 밝히고 어진이를 가까이 하여 덕을 성취하도록 교육시켜서 -신료들이 탄식하였으며,.


4).세자저하의 교육은 -덕의 성취가 가장 염려되므로-예지를 분발하고-강학을 밝히며,성실에 힘쓰고 게으름을 경계하고-청납을 넓히고-사전을 바루고,학교를 일어키고-공거를 고치고, 무략을 씩씩하게 하며,:5). 과거에 대비과를 새로 설치하여-제술(책1도시험.표1편시험)과 명경(1서(시전.서전.주역)과로 나누되,시험과목은 1경(중용.논어.맹자)중 1경,주례.의례.예기중 1례로 하고,경서는 배송하고 .예서는 임강하면 표책에 다 합격하고,세경서에 두루통달하면 합격을 시카도록 하였다.


.제왕교육은 실제에 있어서는 임금이 경연의 토론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기도 하지만,어려운 일을 닥쳐서 임금이 신하들이나 8도의 백성들에게 아이디어를 요청하면,이에 응하는 지혜로운 백성이나 신하들로부터 통해서 임금은 통치술을 배우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1).21개 항의 재변을 이겨내고 노력해야할 임금의 역할중에-백성을 사랑하고,-기강을 세우며-붕당을 없애고-교화를 밝히며 -인재를 기르고,검소함을 숭상하며-신의를 중시하며:선을 들어 쓰고 악을 막으며 옳은 것을 옳게 여기고 그른 것을 그르게 여겨 군자가 늘 성하고 소인이 늘 사라지게 하며 충직한 자를 가까이하고 참녕한 자를 멀리하며 덕의(德義)를 먼저 힘쓰고 공리(功利)를 뒤로 하여 이것으로 국가의 원기를 도와서 끝없는 큰 복을 터잡도록 건의함:2).제왕을 위한 9가지의(마음의 목표를 정하고,이치를 밝히며.공경하고 두려워하며,.하늘의 도를 본받고 간언을 받아들이며.학교(學校)를 일으키며,인재를 기용하고,백성을 사랑하며, 검소함을 숭상하는등의 치국방법을  건의(교육)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학교는풍화의 근원이자 인재를 양성하며,:2).학교는 교화하는 근원이고,:3).학교는 풍속과 교화(敎化)의 근원이며,:4).학교는 인재 양성의 본원이다:  5).학교는 사람을 만드는 터전으로-심신을 기르는 도리와 방법이 있고6).학교는-교화의 근원이며,:7).학교는 풍화(風化)의 근원이고 인재(人才)가 나오는 곳이다.:8).학교는 교화의 근원이며,-어진 선비의 관문이고,: 9).학교라는 것은 풍속과 교화의 근원이며,10).학교는 인재가 나오는 곳이다.11).소학은 남녀가 힘써 배워야 할 것이며:12).학교란 인재에 관계되는 곳으로 풍화(風化)에 앞장서는 곳이며,13).학교는-국가에서 서둘러야 할 급선무이다라고 하므로,학교는 도덕성을 백성들에게 심어주어 범죄를 예방하고 풍속을 바르게 하며 심심을 기르고 인재와 어진 선비를 기르는 중요한 곳임을 알 수 있었다.


1).교화라는 것은 천륜을 북돋우기 위한 것으로-백성은 가르치지 않으면 어지러워지므로-전하께서 몸소 행하여 이끄셔야 하고-어진이를 높이고 도를 중히 여기며 문을 숭상하고 학문을 일으키는 것을 먼저 하셔야 하며,임금이 표준이 됨니다. 2).천지의 이치를 법받아서 교화를 베풀어 모범을 보여야 하고,3).도를 닦는 것을 교화라 하며,-교화란 형벌과 정사이며,:4).몸소 근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백성을 교화하여 풍속을 정립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므로,도덕성을 길러주기 위해 하늘의 이치를 본받아서 백성들에게 임금이 모범을 보이고,몸소 실천해야 하며,어진사람을 높이고  道를 중요시하고 몸소 근검절약함으로서 온 백성이 따르게 되고 이상적인 도덕국가를 이루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1).인재란 천만 가지-장점만 취하고 단점을 억지로 시키지 않으며,2).인재란 기국이 같지 않아 쓰기를 각각 마땅하게 해야 되는 것이고,:3).인재가 부족하더라도 형편에 맞추어 옮겨 쓰는 것며,4).인재란 반드시 기른 뒤에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5).인재란 다른 시대에서 빌어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공정하고 간절해야 하고,:6).인재란 각기 소장이 있어-모두 적격자를 지공무사하게 채용해야 하고,.7).인재란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장점만을 취해야 하며,:8).인재란-만일 지성으로 구하고 독실히 믿지 않으면, 진실로 어진 이를 얻어서 직무를 맡기기 어렵게 된다.:

9).인재란 서울과 지방의 차이가 없으므로 공평하게 채용토록 해야 하고,: 10).인재를 얻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요령이다.: 11).학교를 세우고 스승을 두는 데는 현명하고 덕이 있는 사람을 높이고 본받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으며,:9).인재란 나라의 정간(楨)인데 양성하지 않고- 백방으로 망치기만 하니, 비록 재주에 따라 다 골라 쓴다 해도 오히려 일대(一代)의 일을 다 이루어지는 못할 것이며,:12).학교를 세우고 스승을 두는 데는 현명하고 덕이 있는 사람을 높이고 본받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고 한다.


오늘의 21세기 한국의 현실에서는 교육의 질에 대한 문제와 4,800만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의 의견이 찬반은 반드시 자유이나 언제나 그 이면에는 선을 향해 상부상조,권선징악의 미풍양속이 마음속에 있도록 하는,온 국민들이 도덕성을 얼마간은 높혀야 할,본받고 따를,지도자들의 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하여,존경을 받고는  교화가 중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오직 권력이나 감투나 돈을 움켜쥐기 위한 권모술수나 부정비리나, 부도덕하거나 불법적인 행동을 자행한 사례가 자주 언론이나 메스컴을 통해서 알려질때마다 적지 않는 국민들은 실망과 함께 희망이 사라지고 있을 것이다.왕위가 세습될 될 세자가 아니더라도,오늘날의 우리 국민들은 누구나 조선왕조의 임금과 높은 신하들이 되어 입법사법행정을 담당하듯이, 대통령.고급공무원,국회의원.판검사.변호사,자치단체장.의회의원이 될 수 있으므로,누구나다가 조선왕조의 세자교육을 조기교육으로 받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지...

그리고 조선왕조의 공무원선발제도가 과거의 폐해를 통절히 느낀후에 적어도 과거시험과목에 예학(도덕.윤리학)을 1과목 선택하여 일정수준에 합격하여야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었으며,특히 암기만으로 관직을 얻고난 뒤에 부정비리를 저지러거나,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기에,만인이 칭송하고 우러러보는 행실이 도덕적이고 훌륭한 인재를 추천하여 관직을 주어 백성들을 하늘같이 자신의 어린 갖난 자식처럼 돌보던 훌륭한 자랑스런 조상들이 적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때문에 앞으로의 공직자나 공무원시험에는 암기지식외에 예의 도덕을 실천하는 인격자도  선발하고,이런 도덕성을 평가하는 시험과목도 도입해야 될 것이로 생각해 본다.

사람이 일을 처리하는데 지식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력과 도덕성과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중요하여,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을 대학입시에 반영해야 하듯이,공직자를 선발할때에 그 사람의 인격과 실천력도 필히 일정비율로 참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일을 할때 배신자가 되지 말아야 하고,정성을 다해야 하고,도덕적이어야 하고,남을 속이지 말아야 하고,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암기지식만으로 이런 분야가 누구나가 다 똑같이 이루어 지지는 않음을 알수 있기에...조상들의 교육에 관한 정신과 이론의 개념만을 살펴봐도 전통법문화의 자랑스런 분야는 계승.발전 창달시켜야 국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 아닌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