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2

(79)(4);제왕학(통치학);.법학(율학);군사학(병학);.의학(의술);4경제.화폐;.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3 12:20 조회1,456회 댓글0건

본문

21세기 한국법문화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한국전통법문화의 강좌
한국전통법의 정신과 법체계(79)
-조선왕조의 교육법의 이론과 정신(4);제왕학(통치학);.법학(율학);군사학(병학);.의학(의술);4경제.화폐;.임금.학자(선비.처사)들의 연구
동국대학교경 주캠퍼스 법정대 법학과 교수 김  재  문   
  (http://wwwk.dongguk.ac.kr/~kjm)
//////////////////////////////////////////////////////////////////////
一.서설
이번호에서는 조선왕조의 세종 30년 이후부터 순종대까지 연구라는 검색어를 통해서 약 500여건 A4 1,000여매의 실록기사를 발췌하여 요약 정리하여 소개 하기로 한다.시간이 여의치 못하여 거의 밤을 세우다 싶이 해도 30여쪽으로 줄이기에는 너무도 엉성한 글이 된것 같고,시간에 쫓기어 마음껏 글도 쓰지 못하고 정리하고 요약한 내용만 발표해 드리는 것 같아 심히 노력한 댓가에 비해 글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그러나 이만큼이라도 일단 발표를 해 드리면,독자들은 조상들의 자랑스런 연구문화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전통문화.전통법문화.전통교육에 대한 문화를 실록의 기록을 통해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 자위해본다.
특히 작금에 대학사회에서 더 많은 거액의 연구비를 타내기 위해 아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연구비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작년부터 올러와 있는 인터넷의 기사를 뒤지면 차마 얼굴이 뜨거워 이 지면에서 글로 옮기기 부끄러워 삼가기로 한다.

제발 국민들의 세금이 공금이나 혈세로 만들어진 국가기관에서주는 연구비의 지급을 둘러싼 인터넷기사가 빠르게 사라지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구와 연구비에 관한 시스템이 하루 빨리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서 이 글을 소개하기로 했다.

연구비를 지급해 주는 측에서는 외관적으로 형식적으로는 아니 실질적으로 공정하다고 항변하겠지만...눈감고 아웅하거나.짜고치는 고스톱이라든지...끼리끼리 주고 받기라든지...정실과 부정이 없을 수 없는 부분임인지... 인터넷에서 연구비 비리.향응이라는 검색어를 찍어보면 숱하게 나온다.

돈이 개입되고 공짜돈이 개입되고 눈먼돈이 개입되는 과정이라 아무리 투명하게 한다고 해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적지 않다.그러나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덮고 그냥 계속 간다면,수억을 타내기 위해 수천만원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하고, 받을 그 머리와 노하우와 지혜가 모자란 외골수의 센님이나 연구실에서 책만보는,바보같은 교수나 연구를 위한 책벌레는,이런 부정비리가 사라지지 않는한, 연구비 타기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들것이다.아마 국가기관등에서 1년에 지급되는 각종의 연구비를 합치면 아마도 수천억대도 훨씬 넘을 것이다.


연구비가 없으면 연구가 안되는 시대임을 알지만...필자는 거의 20여년간 110편에 가까운 아무도 쓰지 않은 전통법문화에 대한 연구의 글을 지금까지 1원도 받지 않고,아니 못받고 앞으로 정년퇴직까지 5년간 더 쓰야만 대학 강단을 떠나게 될 것이다.단지 3편만 쥐꼬리만큼 받아본 것으로 돈받고 글쓰지 말라는 90을 바라보는 노 스승의 20여년전의 고언을 잘도 실천하고 사는 착한 제자로 살아가고 있는 셈이로구나 하며 자위하고 살아가고 있다.

제발 뇌물이 통하는 세상보다는 ,뇌물과 향응을 제공해야만 거액의 연구비를 주고받는 사회보다는,진실로 국제경쟁력있는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의 적정한 연구비가 반드시 돌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실록기사를 소개해드리 기로 한다.



二.학교.교육.교과서.연구자료등
.............................
................................

六.여어

이상으로 조선왕조의 태조에서 순조임금대까지 약 570여건의 한글로 연구라는 검색어에 관한 기록중에 순수한 성리학의 연구방법과 연구에 관한 내용은 생략하고 세종30년부터 순조대까지의 연구에 관한 기록중에 500여건중에 학교설치;2건.세자교육;2건.교과서(연구자료)2건.유학:성리학의 연원과;2.제왕학(통치학);23건.법학(율학);18건.군사학(병학);6건.의학(의술);4건.경제.화폐;2건.임금의 연구23건.학자(선비.처사)들의 학자들의 연구13건등 약97건의 실록기사를  발췌하여 각각 연대순서로 소개하였다.

다시한번 그 요약된 내용만을 정리해서 소개를 해 보면,1.학교를 설치함은 바른학문을 연구하고 선(善)을 권장하여 인륜에 근본하여 물리를 밝히기 위함이며,녹을 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2세자교육은 이이의  격몽요결에.학문하는 요령이 자세하므로 더욱 완미하게 연구하여 소학부터 사서오경등의 옛학자들의 과정대로 해아 함을 알 수 있었다.3.교과서(연구자료)는.(1).서적을 두 세질씩 비치하여 성균관 제생의 연구자료로 삼도록 건의하며,(2).경전과 역사책을 주로 하여 삼대제왕들의 정치와 역대치란의 원인을 연구한다면 훌륭한 이재를 교육시키는 효과가 성대하다고 하였다.

1.유학(성리학)의 연원은

고려말에 유종(儒宗) 정몽주(鄭夢周)가 태어나 성리(性理)를 연구하여 학교를 세워서 유학을 일으켜 사도를 밝혀 후학에게 열어준 한 사람이며, (2).사리를 반드시 연구해야 희노의 병통을 제거하여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한다.사리(이치)연구를 주요한 성리학의 연구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2.제왕학;통치학(정치학)은

(1).사물의 이치연구.경연(經筵)의 설치는 제왕(帝王)이 이치를 연구하고 성품을 다하여 몸을 닦고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는 것이며-반드시 참되고 올바르게 사물의 이치(理致)를 연구하여 지식을 명확히 하고,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나라를 다스려서 천하가 태평해지도록 급무를 삼아야 하며:(2).성품의 이치를 연구.성인(聖人)은 그래서 그 성품의 이치를 다 연구하여 자기 몸을 닦고, 남을 다스리며, 법을 만들어 세상에 드리워서 참찬 화육(參贊化育)의 성과를 이루어 한 가지 물건도 제자리를 얻지 못함이 없게 한 것입니다.-신 등이 일찍이 그 폐단을 연구해 보건대 반드시 까닭이 있었습니다. (3).이학연구.전하께서는 마땅히 성리학(性理學)을 더욱 연구하여 정치하는 근원인 마음을 맑게 해야 할 것임니다:(4).역사-통감강목을 연구하여 깊은 뜻을 찾으면 온갖 이치가 무궁하고,

(5).시정(時政)의 득실과 민간의 고락에 대하여 여러 사람의 의논을 널리 모아 연구하며,(6).매양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혀 연구하였으나-사용하지 않으면 쓸데없는 학문이 됨니다.(7).학문하는 데에는 모름지기 의관(衣冠)을 바르게 하고 첫닭이 울 때 일어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되풀이 연구해야 하며,(8).석강·야대(夜對)까지도 더욱 극진히 강론하고 깊이 연구-토론을 건의 한다.(9).대학연의의 깊은 뜻을 정밀히 연구하면 통치가 어렵지 않을 것이며,(10).역경속의 기미의 심오한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미연에 화를 살펴서 방지책을 도모해야 나라가 편안하고:(11).성리연구가 근본이며 역사기록속의 이치를 연구함은 지엽에 속합니다.(12).마음을 전일하게  뜻을 집중시키며 즐겨서 게으름을 잊고, 깊이 연구하여 의리의 근원을 궁구하는 학문을 하며 마음을 비우고 간언을 따르는 도리를 다해야 하고.(13).학문에 깊이 몰두-변함없이 철저히 연구하여 덕화를 빛내야하며,(14).임금이 공론을 존중하여-원기를 보양함은 치국의 좋은 처방입니다.(15).이치를 밝히지 못하면서-끝까지 연구하기를 꺼리며-직언을 기꺼이 여기지 않으면 어찌할 수가 없을 것이며,(16).모든 책은 백번쯤 읽어야 깨달을 수가 있는바 이는-옛것을 연구하여 새것을 안다는 것이며-대학은 집이고 논어와 맹자로 집을 채우면 모든 사리를 통달하게 됩니다.

(17).왕세자는 학문을 연구하지 않으면 이치를 밝힐수 없어므로 열심히 하고.(18).사물의 그 이치를 연구하면 제왕으로서 지식을 극진히 하여 다 연구되고 모르는 지식이 없다면 한 몸의 사욕을 이기어 능어 천만사람의 마음이 한 사람의 마음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임니다.(19).학문을 연구하나 실속이 없으며 나라일이 날로 글러가고 전하의 근심이 풀리지 않고,(20).성현이 논리를 세운 본뜻을 깊이 연구하여-응용자료로 삼고 사리를 읽어 정치나 일에 이용하면 헛되지 않으며.(21). 백성구제를 위해 폐단을 혁파하는 인재를 얻기위해서는 -몸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도록 하여 항상 마음을 바르게 하여 품행을 닦으면서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고 힘써 실행하는 방법을 힘써야 하고,(22).이해득실이 큰 일은 여러 신하들의 소견을 모두 진술하게 하여 가부를 깊이 연구하여 처리하도록  건의한다.(23).왕의 학문은-글을 외워 익히고 뜻을 연구할 뿐 아니라 옛일과 지금의 일을 비유해 실지를 다해야 하므로 정성껏 충고해 주는 신하가 필요하며,(24).너그럽고 느긋하면 천천히 연구하여 이치가 밝아지고 시비가 저절로 가려지므로 노여워할 일이 없은 것임니다.


3.법학(율학)은
(1).6전의 조문만 고집하고 그 뜻을 연구하지 않는다
(2).절차는 신 등이 극진하게 연구하지 못하고 말하였습니다.(3).매양 연분(年分)할 때를 당하면 전야(田野)를 바삐 달리면서 마음과 힘을 다하여 그 지극한 이치를 연구해 보았지만 법이 지극하지 못한 듯합니다.(4).법을 만들고 제도를 정할 적에는 마땅히 이익되는 일과 폐해되는 일은 세밀히 연구하여 장차 백년이 되어도 폐해가 없도록 해야만 하니, 한때에 바쁘게 이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5).만일 그 정범(情犯)을 깊이 연구하지 아니하고 일체 공으로 죄를 용서한다면-나라의 법이 훈귀(勳貴)에게 행하지 못하여 풍속이 바로잡힐 날이 마침내 없을까 합니다.(6).사죄(死罪)에 이르러서는 여러 형률(刑律)을 참고하고 연구하여 살릴 수 있는 길을 힘써 구해야 하는데.(7).노공필 등이 반복(反覆)해서 참고하고 연구하였으나, 입법(立法)한 본의(本意)는 반드시 이와 같지 않습니다.(8).성종께서 날마다 대신과 더불어 연구를 거듭해서 산정(刪定)하여 《대전속록(大典續錄)》을 만드셨으므로.(9).무릇 일을 도모하고 계책을 헤아리려면 반드시 시작을 깊이 연구하고 결과를 잘 알아서 해야 오래 갈 수 있고 폐단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10).인재등용절목을 적절하도록 거듭 신중히 연구하여 의논하라:(11).모든 율문(律文)을 참조하고 연구하여 법령을 만들 때에 의당 극진히 하여-법전(法典)을 만든 것은 만세토록 지키고 행할 법으로 삼기 위함이며,(12).송사문서를 자세히 연구조사하여 철두철미하게 살펴봄.(13).대동법과 돈의 유통을 맡은 시하는 이해관계를 깊이 연구해서 구제해야 마땅함.(14).수교도 편입하여-보감을 다시 익히 더 연구하여 찬집하도록.(15).김육이 대동법과 상정법을 벼슬하기 전부터-오랫동안 연구해와서 백성들이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16).무원록언해를 구윤명이 아버지 구택규의 뒤를 이어 연구하여 언해후 활자로 인쇄.진상함.(17).정조 사형수의 상복을 보고한 것외는 하나하나 자세히 조사하여 의견을 내어서 사리를 연구 분석논결하며 보고하면 내가 조용히 연구하여 판결을 내릴것임.(18).형옥 처리가 끝난 사안이라도 다시 두고두고 연구 검토를 해야 한다


4.군사학(병학)은
(1).병서를 경연(經筵)에서 강론(講論)한다면 거의 찾아서 연구하여 해석(解釋)할 수 있을 것이며,(2).내가 성훈(聖訓)을 받들어 궁마(弓馬) 사이에서 병가(兵家)의 글을 정밀히 연구하여 대개 얻은 바가 있고 암합(暗合)한 곳이 없지는 아니하나, 또한 말로만 남을 깨우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3).주례(周禮)》 궁인편(弓人篇)의 활만드는 부분의 해석이 어려우므로 홍문관(弘文館)의 여러 선비들로 하여금 그 제도를 연구해서 일체 《주례》에 의하여 시험하는 것이 어떠합니까?(4).어행진법외는 모두 자세히 연구하지 않으니,나머지를 아는 사람이 드물고:


(5).중국의 철환과 화포를 군기시에서 그 제도를 상세히 연구해 만들도록하며:(6).중국인은 군대를 조련하는 공부는 오로지 살수(殺手)에게 달려 있고 진을 익히는 절목은 나누어 조련하는 것이 제일 절실하다고 하나 우리의 화살이 더 낫다며-무기연구를 안하고 웃음거리로 보아 넘기고:(7).과거를 포기하고-병학을 깊이 연구하므로 관리로 임용하기에 합당함니다.

5.의학(의술)은

(1).전염병 증세는 여러 가지로 괴상하니, 어찌 허탄하다 하여 그 근본을 연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괴이한 것을 일으키는 연유를 연구하여 의논하고-전염병 증세를 널리 물어 권도에 따라 의논을 정하여 -전시병(傳尸病)의 뿌리를 끊으면 온 나라가 심히 다행하겠으며,(2).《황제소문(皇帝素問)》의 뜻을 탐구하지 않고 약재(藥材)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으니,

(3).이미 대대로 의술을 연구하는 전문(專門)의 학업이 없어-옛사람의 여러 방법에 대하여 어떻게 정미(精微)한 깊은 이치를 엿보겠습니까?: (4).널리 여러 책에 박통(博通)하고 깊이 편작(扁鵲)의 방문(方文)을 연구하였습니다.


6.경제.화폐에 대해서는

(1).경제.화폐가 행용되게 하고자 하여도 그 근본을 연구하지 않으면, 이는 백성을 소요하게만 하는 법이 될 뿐이며,(2).주화를 주조시에 타당한 방책을 깊이 연구한다.

四.임금의 학문연구를 보면,

1).세종(5건)(1).세종.(世宗)의 사람 살리기를 좋아하는 덕과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인자(仁慈)는 백대(百代)의 제왕보다 뛰어나서 일찍이 형벌을 신중히 하라는 교서(敎書)를 내리셨고-정녕(丁寧)한 교회(敎誨)는 형벌을 맡은 사람으로 하여금 본받아서 연구하게 하고 준수(遵守)하여 시행하도록 하였었다:(2).경서(經書)를 읽는 데는 반드시 백 번을 넘게 읽고, 자사(子史)는 반드시 30번을 넘게 읽고, 성리(性理)의 학문을 정밀하게 연구하여 고금에 모든 일을 널리 통달하셨습니다.:


(3).잘 정치하는 근본을 연구해 내시기에 밤낮으로 정력을 다 쓰셨고, 정치하는 강목을 넓게 펴셨습니다:(4).천문에 정통하여 주야로 연구하고,통감강목을 백번이나 읽고,음식을 들때도 책을 놓은 적이 없음을 본받아야 함니다:(5).학문을 바탕으로 정치하는 근원을 깊이 연구하였습니다.2).문종.(5건).(1)경연에 부지런히 나아가 정치의 근원을 깊게 연구하시고:(2).백성에게 편리한 사의(事宜)를 자세히 잘 연구하여 낱낱이 선포(宣布) 거행하여 민심(民心)을 견고히 하도록 하시고:(3).더욱 성리학(性理學)에 연구가 깊었으며,(4).더욱 성리(性理)의 학문에 연구가 깊고-천문(天文)·역산(曆算)·성운(聲韻)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정묘(精妙)를 다 연구했으며,


(5).깊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깊이 운서(韻書)와 역서(曆書)를 연구하였습니다.:3).세조(1).천문(天文)·지리(地理)·의약(醫藥)·복서(卜筮)에 이르기까지 다 극히 정하게 연구하였고:(2).을야(乙夜)에 정밀하게 연구하는 학문은 <은(殷)나라> 고종(高宗)의 끊임없는 마음을 법받았으며:(3).고금(古今)을 두루 통하였으며, 역산(曆算), 음률(音律), 의·복(醫卜)의 이치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연구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습니다:(4).학문(學問)에는 내전(內典)과 제가(諸家)를 두루 꿰뚫으시고, 또한 몸소 연구하지 않음이 없었으며:(5).고금(古今)을 널리 통하고 역산(曆算)·음률(音律)·의약(醫藥)·복술(卜術)의 이치에 이르기까지 정밀하게 연구하지 아니함이 없어서, 시행 조처할 일을 만나면 어느 곳에나 밝게 통하였습니다.4).예종;1건.(1).성현들이 지은 온갖 책을 연구하지 않은 바가 없었으니:


5).성종.1건.(1).전하(殿下)께서는 성학(聖學)을 깊이 연구하시고;6).정조;5건.(1).한 책을 끝내면 반드시 그 책을 복습하여 그 뜻을 연구해서 찾게 하며,(2).왕조의 전장(법전)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한 것이 없으므로-대신들과 의논하게 명하고:(3).중용을 가장 많이 공부하여- 제 20장 경대신은 반복해서 연구하여 의미를 홀로 깨달았으며,(4).의학은-세자인 10년간 약시중을 들면서 조석으로 연구했던 진맥비결과 탕약에 대한 이론을 골고로 열람하여 제중신편을 만들고,(5).15년간 춘궁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적 연구에 몰두-심오한 이치도 역시 다 연구하고 찾아내었다.7).순조;1건.(1).언제나 정무를 듣고 결단하는 여가에는 서적(書籍)을 탐독하고 연구하느라 어떤 때는 밤중이 되어도 피로를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五.학자(처사.선비)들의 학문연구

1)김인후-성리학 정밀하게 연구하고(2).이황.(2-1)성리학 연구하며.(2-2). 성현의 글을 깊이연구하여-천인의 이치에 통달하고:(2-3)도학에 잠심하여 체험과 연구를 통한 자득이 많으며,.(2-4)날마다 성리를 연구함에 전념하였다:(3).정지운은 깊은 이치를 연구하고.(4).이항-의리를 연구하며(5).유희춘-4서를 10년간 연구하여 해설한 것이나, 이황의 해설은 매우 정밀하여 6-8할 비슷하였고,:(6).서경덕은 힘써 밤낮으로 연구하여 여러해만에 홀로 터득하였으며:(7).백인걸은 -80이 넘어도 강학에 밤낮으로 연구하였고(8).성혼은 오도에 심혈을 기울려 깊이 연구로 유림의 영수와 사류의 종장이 되었다:
이상의 살펴본바에 의하면,조선왕조의 성리학및 여러학문연구나 각종의 정책과 애민정치를 위한 민주적인 왕과 공직자.학자들의 연구활동이 다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나라의 지도자가 될려면,어릴때부터 세자교육을 통해서 성리학과 사물의 이치를 깨쳐서 나라를 부강하고 잘 보전하며,백성들을 하늘같이 받들고 어려운 백성들을 보살피기 위해 밤낮으로 독서와 토론을 통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자랑스럽고 휼륭한 지도자를 볼 수 있었다.지도자가 스스로 세상의 이치와 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역할을 잘 해낼 수가 없었기에 대표적으로 위의 7분의 임금의 연구활동을 통해 간단없이 최고의 학문의 경지에 도달할려고 노력하였으며,온갖 연구를 다양하게 쉬지 않고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특히 신하들의 통치자를 위한 제왕학(통치학)은 주로 임금과 신하들이 경연을 통해서 학문을 토론하고 당시의 국가적인 사회적인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와 지식을 갖추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조선왕조 500여년간 지속되어 왔었음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 법학.군사학.의학.등은 특별히 공직자 선비 처사 학자들이 청백리 같이 물질에 초현해서 연구를 끊이지 않고 하고 있었기에 500여년이라는 장구한 국가가 영속될 수 있었음도 알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의 연구노력과.공직자 학자들의 연구가 조상들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이 해야만 4,800만의 어려움이 희망이 회복되고 인간다운 삶이 지속되며 대한민국이 국제경쟁력을 갖고 모든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이땅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러운 긍지를 갖고 살게 될 것이 아닌지...

인터넷에 들어가서 연구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연구비라는 검색어를 넣어 보면,정말 낮이 뜨겁다.작년부터의 각종의 연구비 부정 비리.향연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연구만 해야 하는 센님인 학자가 어떻게 연구비를 주는 공직자에게 1차.2차.3차의 접대를 해야하고,이를 당연히 받는 공직자들은 무었하는 사람들인지...3차라는 말에 대한 최근의 TV방송을 더듬어보면,작년의 사건은 두고도, 지난 1월 중에 비리를 공개하는 사람의 얼굴을 모자이크로 처리되고 음성이 변조되어 방영되는 것을 2회쯤 보았는데...연구비를 수억대를 타내기 위해 수천만원의 술과 뇌물과 향응제공(여자제공)을 한다는 뜻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조선왕조 500여년간,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엄청나게 타내기 위해,엉터리로 나눠주고 나눠먹고, 끼리 끼리 아는 사람끼리 갈라먹고 나줘주기 위해, 뇌물을 주고 받고 향응을 제공한 기록은 실록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정말 잘못된 오늘의 우리들의 연구와 연구비 문화는 일거러진 후손들의 잘못된 ,깨끗이 고쳐서 부끄럽지 않는 모습들로 하루 빨리 개혁되기를 기대하는 이나라의 다수의 주인들이 학수 고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각자 변화를 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지 않겠는지...그래야만 국제경쟁력있는 자랑스런 논문이 나오지 않겠는지...

필자는 능력이 없어서 대학교수 20여년간 연구비를 2-3번 탓는데 2번은 합쳐서 500만원
한번은 2년짜리를 신청했다가 기간연장신청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1년은 짤려버렸다.그게 다 합치면 20여년간 1,750만원을 받아서 연구를 해 본셈이고,나머지는 필자는 집을 잡히고 팔아서 120편가까운 조선왕조의 전통법문화의 이론과 정신과 체계를 세우기 위한 필사적인 연구를 평생해 오고 있다.이중에 3편만 연구비 받고 글을 만들어 발표했고 거의 117편은 20여년간 돈 1원 받지 않고 글을 발표해 오고 있다.그놈의 연구비는 어디에 다 쓰이는지 필자같은 센님에게는 하늘에 별따기라 이미 포기하고 정년을 맞이할 각오로 이 글도 발표하고 있다.

제발 손가락질 받는 연구비를 둘러싼 부끄러운 문화가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